베트남 진출 기업의 첫 고민은 브랜드를 어떻게 지킬지입니다.
베트남은 속지주의·선출원주의라 늦으면 역선점·리브랜딩 비용이 커집니다. 베트남 상표 출원을 초기 전략으로 잡아야 합니다.
실제 글로벌 브랜드도 적극 대응합니다.
스타벅스는 VNIPO에서 ‘STARBUCKS’, ‘FRAPPUCCINO’ 등 다수 상표를 등록해 리스크를 낮췄습니다.
또한 공고 후 이의신청 5개월, 등록 후 10년 유효·불사용 5년 취소 등 운영 규칙을 고려해
TMview/ASEAN TMview 선행검색과 니스 분류 설계를 병행하세요.
다국 시장을 동시에 노린다면 마드리드 프로토콜(베트남 지정)로 확장을 한 번에 설계할 수 있습니다.
목차
ⓐ 베트남 상표 출원의 필요성
ⓑ 해외 상표 제도의 이해 (속지주의 VS 선출원주의)
ⓒ 베트남 상표 출원 방식 : 마드리드 VS 개별국 출원
ⓓ 베트남 상표 출원 절차
ⓔ 베트남 상표 출원 및 등록요건
ⓕ 베트남 상표권의 효력
☑️ 베트남 상표 시장의 특징
베트남 상표 제도는 속지주의와 선출원주의 원칙을 동시에 따르기 때문에, 먼저 출원한 기업이 권리를 확보합니다. 출원은 VNIPO(베트남 지식재산국, NOIP)를 통해 진행되며, 니스 분류 기준에 따라 지정상품과 지정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멀티클래스 출원이 가능하여 다양한 사업영역을 한 번에 보호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공고 후에는 상표 이의신청 절차가 마련되어 있으며, 등록 이후에는 10년 유효기간을 가지며 반복 갱신할 수 있습니다.
☑️ 베트남 시장 진입/상표 출원 시 메리트
베트남 상표 출원은 단일 국가 시장을 넘어 아세안(ASEAN) 지역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합니다. 마드리드 프로토콜(베트남 지정)을 활용하면 다국가 출원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고, TMview·ASEAN TMview로 선행상표 검색을 통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등록 후에는 불사용 5년 취소 규정에 따라 사용증거를 관리해야 하지만, 이를 충족하면 안정적인 권리 유지가 가능합니다. OEM, 수출입,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사업자가 빠르게 브랜드를 보호할 수 있는 점이 큰 메리트입니다.
☑️ 국내 상표권의 한계 및 분쟁 가능성
국내 상표권은 속지주의에 따라 한국 내에서만 효력이 있기 때문에, 베트남에서는 효력이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지에서 이미 선행 베트남 상표 출원이 존재한다면, 한국 기업이 진출 시 상표 이의신청, 침해 경고, 심지어 세관 통관 거절까지 직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니스 분류·지정문구 차이로 인해 보호 공백이 발생하기 쉽고, 분쟁 시 가처분·손해배상 등 법적 리스크가 커집니다. 브랜드 사용증거 관리가 부족하면 불사용 취소 청구에도 취약합니다.
☑️ 미출원 리스크
베트남에 상표를 출원하지 않으면 역선점 등록으로 브랜드를 잃을 수 있습니다. 세관에서 위조상품 단속·압류가 발생하고, 온라인 마켓에서 차단될 수 있으며, 결국 리브랜딩 비용과 시장 신뢰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해외 상표 제도의 핵심은 두 가지 원칙입니다. 바로 속지주의와 선출원주의.
이 두 개념을 이해하면 어느 나라에, 언제, 어떤 방식으로 출원할지 판단이 쉬워지고,
초기 분쟁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속지주의
속지주의란 상표권의 효력이 등록된 국가·지역 안에서만 적용되는 제도적 원칙을 말합니다. 베트남 상표 제도 역시 속지주의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한국에서 상표 등록을 했더라도 베트남에서는 효력이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VNIPO(베트남 지식재산국, NOIP) 를 통해 별도의 베트남 상표 출원을 진행해야 합니다. 출원 시 니스 분류에 따라 지정상품·지정서비스를 정확히 구분해야 하며, 멀티클래스 출원도 가능합니다. 속지주의 체계에서는 국가마다 상표 검색, 상표 이의신청, 불사용 취소 규정이 다르므로, TMview·ASEAN TMview를 활용한 선행조사와 마드리드 국제출원(베트남 지정) 병행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 선출원주의
선출원주의는 동일 또는 유사한 상표가 존재할 때, 먼저 출원한 자가 권리를 우선 확보하는 제도입니다. 베트남은 선출원주의를 엄격히 적용하는 국가로, 시장 진출 전에 빠르게 베트남 상표 출원을 하지 않으면 역선점 위험이 큽니다. 선행상표가 존재하면 신규 출원은 거절되며, 공고 후 5개월 상표 이의신청 절차에서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TMview, ASEAN TMview를 통한 사전 검색과 지정문구 최적화, 우선권 주장(파리조약) 활용이 중요합니다. 등록 후에도 사용증거 관리를 소홀히 하면 5년간 미사용 시 불사용 취소 위험이 발생합니다. 선출원주의 환경에서는 초기 단계에서 마드리드 프로토콜(베트남 지정) 또는 VNIPO 직접 출원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전략입니다.
☑️ 개별국가출원(직접, VNIPO/NOIP)
VNIPO(베트남 지식재산국)에 전자출원으로 바로 접수한다.
니스 분류와 멀티클래스를 기준으로 지정상품·지정서비스를 정교하게 설계한다.
TMview·ASEAN TMview로 선행상표를 점검하고, 필요 시 POA(대리인 위임장)를 준비한다.
장점: 현지 심사기준에 맞춘 문구 최적화, 절차·수수료의 예측 가능성, 중앙공격(5년) 리스크 없음.
단점: 다국 동시 진출 시 국가별 관리·갱신이 분산되고, 번역·보정·모니터링이 중복된다.
☑️ 마드리드출원(국제상표, 베트남 지정)
마드리드 프로토콜을 통해 한 번의 국제출원으로 베트남 지정을 포함한다.
WIPO 접수 후 VNIPO가 실체심사를 진행하며, 부분거절 시 분할전환 가능성을 검토한다.
장점: 다국 포트폴리오 통합 관리, 갱신·명의변경 일괄 처리, 아세안 확장에 유리.
단점: 기초출원/등록에 5년간 종속되는 중앙공격 리스크, 부분거절 시 전환 비용·시간 증가 가능.
☑️ 선택 가이드(실무 포인트)
베트남 단독 진출이면 VNIPO 직접, 다국 확장 계획이면 마드리드(베트남 지정)가 효율적이다.
우선권 주장을 활용해 출원일 경쟁력을 확보하고, TMview로 혼동 가능성을 미리 걸러낸다.
공고 후 이의신청(기간 설정) 대응 계획과 보정 전략을 사전에 마련한다.
등록 후에는 사용증거를 꾸준히 축적해 불사용 취소(5년 연속 미사용) 리스크를 낮춘다.
모니터링·세관등록·온라인 마켓 집행까지 포함한 운영 플랜이 최종 성패를 가른다.
☑️ 상표 검색
베트남 상표 출원은 선출원주의·속지주의 체계이므로, 먼저 선행상표 검색을 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TMview·ASEAN TMview를 활용하면 베트남뿐 아니라 아세안 지역 전체의 유사 상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VNIPO(NOIP) 데이터베이스를 병행해 검색 범위를 넓히고, 니스 분류·멀티클래스 기준에 따라 지정상품과 지정서비스를 정리합니다. 검색 단계에서 혼동 가능성·식별력 부족·서술적 표장 여부를 점검해야 추후 이의신청이나 거절사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출원 준비
사전 검색 후에는 지정문구 최적화를 통해 보호범위를 설계합니다. 출원인은 대리인 위임장(POA), 기업정보, 우선권 주장 관련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니스 분류에 맞는 클래스 선택은 향후 분쟁 가능성을 줄이는 핵심 단계입니다. 또한 마드리드 프로토콜(베트남 지정)과 개별국 출원(VNIPO 직접) 중 전략을 결정하고, 예상 비용·기간을 산정합니다. 경쟁사 상표 포트폴리오를 모니터링하여 공고 후 이의신청에 대비하고, 사용계획에 맞춰 사용증거를 수집해 두는 것도 안전한 접근입니다.
☑️ 출원 신청
출원은 VNIPO 전자출원 시스템을 통한 직접 접수 또는 WIPO를 통한 마드리드 국제출원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신청 단계에서 지정상품·지정서비스 문구를 다시 확인하고, **수수료(클래스별 비용)를 납부합니다. 우선권 주장이 있을 경우, 파리조약 기한 내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출원번호·출원일은 선출원주의 체계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 단계에서 잘못된 지정문구나 번역 오류가 발생하면 이후 보정 절차가 길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꼼꼼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 심사 단계
출원 후에는 형식심사와 실체심사가 이어집니다. 형식심사에서는 서류 요건·수수료 납부 여부를 확인하며, 실체심사에서는 절대적 거절사유(식별력 부족·서술적 표장·공서양속 위반)와 상대적 거절사유(선행상표와 혼동 가능성)를 검토합니다. VNIPO 심사관의 의견제출이나 보정 요구가 있을 경우, 지정상품 축소·문구 수정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드리드 출원 시 일부 지정국 거절이 발생하면 부분거절 대응·분할전환을 고려해야 합니다.
☑️ 공고 및 이의 제기
심사 통과 후 상표는 베트남 관보에 공고되며, 이 단계에서 5개월 이의신청 기간이 주어집니다. 선행상표 보유자가 이의를 제기하면, 쿨링오프 절차를 통해 합의나 지정상품 제한 협상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사의 권리를 침해하는 신규 출원에 대해서도 이의 제기가 가능합니다. 이 시기에는 상표 모니터링을 통해 유사 상표가 없는지 확인하고, 필요 시 대리인을 통해 이의신청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등록
이의가 없거나 합의가 성립되면 베트남 상표 등록이 확정됩니다. 등록 후 권리는 10년간 유효하며, 동일 조건으로 반복 갱신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5년간 사용하지 않으면 불사용 취소 청구 대상이 되므로, 실제 상표 사용증거를 축적해 두어야 합니다. 등록 후에는 세관 등록(Customs recordal)을 통해 위조상품 단속을 강화하고, 온라인 마켓·광고 플랫폼 집행을 통해 권리를 실효적으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 갱신 주기 관리와 클래스 확장 출원 전략을 병행하면 장기적인 브랜드 보호가 가능합니다.
☑️ 구별성
베트남 상표 등록에서 구별성은 필수 요건입니다. 단순히 상품의 품질이나 용도를 설명하는 서술적 표장은 절대적 거절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어, 도형, 결합 표장 등을 통해 독창성을 강화해야 하며 필요 시 사용에 의한 식별력 입증도 준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판매 실적, 광고 자료, 언론 보도를 증거로 제출하면 유리합니다. 구별성이 확보된 상표만이 베트남 상표 출원 과정에서 실체심사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 비혼동성
비혼동성은 선행상표와의 혼동 가능성을 피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외관, 호칭, 관념에서 차별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정상품과 지정서비스의 유사도를 조정하면 충돌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출원 전 TMview나 ASEAN TMview를 통해 유사 여부를 미리 검토하고 지정문구를 축소 또는 조정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공고 후 5개월 동안 제기될 수 있는 상표 이의신청에 대비해 공존합의나 문구 수정 전략을 준비해야 합니다.
☑️ 불법성 배제
베트남 상표 출원은 공서양속과 법규를 위반하지 않아야 합니다. 국가 상징이나 국제기구 문장, 지리적 표시를 무단으로 사용하면 등록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또한 상품의 원산지나 품질을 오인시키는 기만적 표장도 금지됩니다. 특히 의약품이나 주류, 담배 등 규제 산업에서는 광고 규정과 표시 규제를 철저히 검토해야 합니다. 사전에 법적 리스크를 점검하고 대체 표현을 마련하는 것이 불법성 배제 요건을 충족하는 핵심 전략입니다.
☑️ 보호범위
베트남 상표는 VNIPO 등록을 기준으로 베트남 전역에서 효력이 발생합니다.
보호는 지정상품과 지정서비스에 한정되며 니스 분류에 맞춘 사용만 안전합니다.
세관 등록을 하면 위조상품 단속과 통관 차단에 유리합니다.
온라인 마켓 집행까지 병행하면 침해 예방과 회복률이 높아집니다.
TMview 모니터링으로 유사 출원을 상시 감시하세요.
☑️ 독점적 사용 권리
등록 후 권리자는 표장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유사 표장에 대해 침해 금지와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가처분도 가능합니다.
마켓플레이스 키워드 광고 침해는 테이크다운으로 신속 대응하세요.
상표 모니터링과 경고장 발송 절차를 내재화하면 분쟁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용증거를 꾸준히 축적하면 분쟁에서 입증력이 크게 높아집니다.
☑️ 유효 기간
유효 기간은 등록일로부터 10년이며 동일 조건으로 반복 갱신됩니다.
갱신 지연은 권리 공백과 브랜드 리스크로 이어지므로 캘린더 관리가 필수입니다.
5년 연속 미사용이면 불사용 취소 청구에 취약합니다.
영수증 광고물 판촉물 등의 사용증거를 정기적으로 보관하세요.
신규 제품이 늘면 클래스 추가 출원으로 보호망을 확장하세요.
☑️ 해당 국가 내에서만 적용
상표는 속지주의가 원칙입니다.
베트남 상표는 베트남 영토 내에서만 적용되고 해외에서는 효력이 없습니다.
다국 진출은 마드리드 프로토콜 지정이나 각국 개별국 출원으로 보완하세요.
선출원주의가 강한 국가가 많으니 우선권 주장 일정을 엄격히 관리하세요.
지역별 지정문구 최적화로 혼동 가능성을 미리 낮추는 것이 안전합니다.
베트남은 선출원주의와 속지주의가 적용되어 먼저 출원한 기업이 권리를 선점합니다.
등록을 미루면 역선점, 세관 압류, 리브랜딩 비용 등 치명적인 리스크가 발생합니다.
베트남 상표는 10년간 유효하며 반복 갱신이 가능하고, 아세안 진출의 교두보가 되므로 전략적 가치가 높습니다.
TMview 선행검색과 지정문구 최적화로 분쟁 가능성을 낮추고, 마드리드 국제출원과 병행해 다국 진출도 대비하세요.
유레카 특허법률사무소는 VNIPO 직접출원과 마드리드 출원 모두를 지원하며, 클래스 설계와 이의 대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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